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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6 경기학교스포츠클럽축제 스포츠스태킹대회' 성황리에 마쳐

전체관리자_서브 2026.09.16 09:37:23 조회수 217

< '2026 경기학교스포츠클럽축제 스포츠스태킹대회' 성황리에 마쳐 >


5일 안양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 체육관서 기량 뽐내
남초부 우승 관양초교, 여초부는 발안초교가 석권
우승팀 11월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도 대표로 출전
'2026 경기학교스포츠클럽축제 스포츠스태킹대회'의 여자 초등부 결승에서 발안초교(왼쪽)과 관양초교의 결승전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STN


[STN뉴스] 배영수 기자┃플라스틱 컵을 빠르고 다양하게 쌓아올리는 '스포츠스태킹' 경연 '2026 경기학교스포츠클럽축제 스포츠스태킹 대회'가 5일 '안양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과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의 주관 하에 진행됐다.

안양 관양초등학교와 삼리초교는 남자부와 여자부 대회에서 출중한 성적을 거뒀고 발안초교가 5세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여자부 우승을 거머쥐는 등 흥미진진한 분위기를 전개했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 초등부 10개교와 여자 초등부 9개교를 비롯해 중·고교부까지 총 25개교에서 175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

가벼운 무게의 플라스틱 컵을 쌓고 정리하는 경기 특성 상 조금의 실수도 큰 기록 차이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날 경기에서도 결과에 웃고 우는 선수들이 있었지만, 10대 선수들이 벌이는 경기의 열기는 그 어떤 종목보다 뜨거웠다.

경기도는 그동안 학교스포츠클럽 스포츠스태킹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며 강세 지역으로 평가받아 왔다. 지난해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서 관양초, 삼리초 등 강호 학교들이 도 대표로 출전해 출중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이날 오전 9시 개회식과 이벤트 경기 직후 시작된 경기는 조별경기부터 시작해 오전 11시 경부터 남초부와 여초부의 토너먼트 경기로 이어졌다.

관양초와 발안초, 삼리초, 다문초 등 그간 대회에서도 출중했거나 기량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 팀들이 각축을 벌였고 토너먼트 경기서부터는 더욱 치열한 승부가 이어지면서 경기시간 역시 조별경기에 비해 더 길어졌다.

결국 남초부 결승에는 도 대표 선발도 됐던 관양초와 삼리초가 맞붙었고 관양초가 우승을 차지했다. 삼리초 역시 관양초만큼의 강호로 평가됐지만 이날 승리의 여신은 관양초에 향했다. 3위는 다문초와 경의초가 차지했다.

남초부 부문 시상식 후 1,2,3위에 오른 학교 선수들이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TN


여초부 결승에는 발안초와 관양초가 맞붙으며 관양초로서는 남녀 초등부 전부를 석권할 기회가 있었다. 다만 결승은 마지막 5세트까지 치열하게 전개됐는데, 그 결과 발안초가 관양초에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두며 우승했다.

경기를 마친 발안초는 접전 끝에 우승을 해서인지, 출전선수 중엔 경기 후 기쁨의 눈물을 보이는 경우도 있었다. 준우승팀 관양초 여자부는 아쉽지만 다음 우승을 기약하게 됐다. 3위는 삼리초와 수원금곡초가 차지했다.

삼리초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까지는 아니었지만, 남초부 2위와 여초부 3위의 호성적을 거두며 역시 경기도 강호로서의 자존심을 잘 보여줬다.

이 학교 여초부는 지난 2024년과 2025년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서 2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비록 우승과 인연은 없었으나 다음 대회에서 우승을 충분히 노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중·고교부 파트는 남중 1위에 방교중, 고교 1위에 송현고가 차지했다. 사실 이 두 학교는 각 부문 단독출전이라 자동으로 전국대회 출전 자격을 확보했고, 이번 대회에서는 개회식 이벤트 경기 등으로 다른 학교 선수들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복수의 학교가 참가한 여중부는 1위에 초월중, 2위 금파중, 3위는 영복여중과 방교중이 각각 차지했다.

여초부 부문 시상식 후 1,2,3위에 오른 학교 선수들이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TN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측은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특성상 매년 선수 구성이 달라지고 기존 선수들의 졸업으로 전력이 변화하기 때문에 도전하는 학교들이 기존의 강호 팀을 넘어서는 현상도 많아 더욱 흥미롭다"고 밝혔다.

올해 역시 마지막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경기가 결국 펼쳐지면서 주최·주관주체 역시 상당히 만족했다는 전언이다.

이날 1위에 오른 학교 선수들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2026 제19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단순한 학교 간 경쟁을 넘어 학생들이 스포츠스태킹을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 의미를 부여하고자 '스택인(Stack In)' 이벤트 경기와 '사제지간 3-6-3 더블 경기' 등이 진행되기도 했다.

스포츠스태킹은 12개의 컵을 활용해 정해진 순서에 따라 쌓고 내리는 경기로 집중력과 순발력, 양손의 협응 능력을 기를 수 있어 학교 체육 및 학교스포츠클럽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성별과 체격, 운동경험과 무관하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많은 학교에서 동아리와 클럽 활동이 확대되는 중이다.

강우석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사무총장은 "경기도는 학교스포츠클럽 스포츠스태킹이 매우 활발해서 매년 선수들의 경기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학생들이 승패를 넘어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를 응원하며 즐거운 축제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는 전국 14개 시·도의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스포츠스태킹 대회를 운영 중이다.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남 밀양배드민턴체육관서 열릴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도 운영할 예정이다.


/ STN뉴스=배영수 기자 gigge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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