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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한민국 스포츠스태킹 국가대표 선발 완료... 태국서 아시아 정상 도전
<대한민국 스포츠스태킹 국가대표 선발 완료... 태국서 아시아 정상 도전>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열린 '2026-27 WSSA 스피드스택스 아시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 챌린지' 국가대표 선발전을 마치고 최종 24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사진=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STN뉴스] 류승우 기자┃대한민국 스포츠스태킹 국가대표 24명이 5개월간 이어진 기록 전쟁을 뚫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0.001초가 순위를 갈랐다. 김시은(DREAMZ)과 주지산(경북 부구중)이 각각 여자와 남자 종합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대표팀은 오는 11월 태국 시라차에서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
5개월간 다섯 도시 돌았다… 0.001초의 승부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열린 '2026-27 WSSA 스피드스택스 아시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 챌린지' 국가대표 선발전을 마치고 최종 24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선발전은 김해를 시작으로 나주, 울산, 대전, 화성까지 5개 도시에서 다섯 차례 치러졌다. 마지막 대회까지 순위를 장담하기 어려웠다. 지난 시즌보다 선수들의 기록이 전반적으로 단축되면서 0.001초 차이가 태극마크의 주인을 바꾸는 승부도 나왔다.
최종 순위는 단순히 한 차례 대회 성적만으로 정하지 않았다. 1~5차 선발전 개인종합 최고기록을 우선 반영하고, 해당 기록에 포함되지 않은 대회의 3-3-3, 3-6-3, Cycle 종목별 최고기록을 더했다.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열린 '2026-27 WSSA 스피드스택스 아시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 챌린지' 국가대표 선발전을 마치고 최종 24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사진=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김시은 18.087초·주지산 18.239초… 남녀 종합 정상
전체 여자부에서는 김시은이 18.087초로 가장 앞섰다. 남자부에선 주지산이 18.239초를 찍어 종합 1위에 올랐다. 12U 남자부는 양태호(경남 김해동광초), 이진혁(경남 안골포초), 강승원(경기 화양초)이 1~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권다인(서울 중대초), 신주아(경기 화성시 발안초), 이채원(서울 동대문구 신답초)이 차례로 태극마크를 거머쥐었다.
18U 남자부는 주지산을 비롯해 서우주(전북 이리남중), 김은우(경기 심원중)가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에서는 박수아(전남 영화중), 박수빈(경기 금파중), 최민서(울산 강동중)가 대표팀에 합류했다.
마지막 선발전서 뒤집혔다… 성인부도 끝까지 접전
성인부의 순위 싸움도 마지막까지 뜨거웠다. 대학부 여자에서는 김시은이 1위를 지켰고 조은진(DREAMZ)이 2위에 올랐다. 조은진은 5차 선발전에서 기록을 끌어올리며 홍채영을 제치고 국가대표 자리를 꿰찼다. 남자 대학부에서는 조한서(고려대)가 마지막 선발전에서 순위를 뒤집어 1위를 차지했다. 문성현(단국대)이 뒤를 이었다.
마스터부에서는 각 디비전 1위인 최이준, 이주연, 이용봉, 이상숙, 서병숙, 김태순, 박복순이 대표로 뽑혔다. 스페셜 스태커 남자부에서는 박정원(부산 충렬고)이 1위에 올랐다.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열린 '2026-27 WSSA 스피드스택스 아시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 챌린지' 국가대표 선발전을 마치고 최종 24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사진=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11월 태국 시라차 출격… 아시아 정상 겨눈다
최종 선발된 24명은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태국 시라차에서 열리는 '2026 WSSA 아시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공식 후원사인 스피드스택스 코리아는 최종 선발 순위에 따라 항공권과 숙박비 등 국제대회 출전 경비를 차등 지원한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 시즌보다 선수들의 전체적인 기량이 크게 올라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며 "0.001초 단위로 순위가 달라지는 장면이 이어지면서 선수들의 성장과 국내 스포츠스태킹 경기 수준의 향상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국가대표 24명에 초청선수 40명… 10월 서울서 담금질
태국행 선수단에는 기록 선발 국가대표만 있는 것이 아니다. 협회는 국제대회 출전을 원하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초청선발' 제도를 함께 운영한다. 이번 대회에는 초청선수 40명이 합류한다.
기록 선발 국가대표와 초청선수들은 10월 3~4일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 모여 1박 2일간 소집훈련을 갖는다. 훈련의 초점은 기록 단축에만 맞춰지지 않는다. 국제대회 매너와 단체 종목 훈련, 선수단 팀워크 프로그램 등을 소화하며 태국 현지에서 필요한 실전 감각을 맞춘다.
5개월간 스톱워치 앞에서 0.001초를 다퉜던 선수들이 이제 한 팀으로 태국행을 준비한다. 승부의 무대는 11월 시라차로 옮겨간다.
/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